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는 9월 1일 학교 세미나실에서 학생,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감동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한 부모-자녀 간 소통∙친밀감 증진, 학생 동기부여, 비전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행사 주요내용은 가족이 함께하는 포토죤, 친밀감 증진 레크레이션, 가족 인사법, 전문가 특강, 사랑의 편지쓰기, 세족식으로 운영되어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부모님의 잔소리가 힘들었고 대화시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강에 나선 서현석(인천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장) 강사는 “부모가 10% 변하면 자녀는 100% 바뀐다”고 강조하며 자녀와 진솔한 소통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고 두란노아버지학교 제주지부에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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