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과장 김희찬, 민원실장 이재은, 환경국장 강경식, 도시국장 박순흡'
서귀포시는 27일 2018년 하반기 서귀포시 소속 4급 이하 공무원 381명에 대해 인사발령을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163명, 전보 218명으로 총 381명 규모이며,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함과 동시에 단기 보직(전보) 이동은 최소화시켜 업무연속성 및 전문성 확보 등 조직 안정화에 노력하는 한편, 도청과 서귀포시 간부 공무원 인사교류 확대를 통한 정책방향 공유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서귀포시는 국 신설 등 조직개편으로 인한 실행력을 극대화 하기위해 주요현안(사업) 부서에 우수인재를 중용․배치하여, 직무중심의 공정한 인사운영과 함께 승진기회 확대를 통한 기술직과 소수직렬, 특히 하위직 공무원 등의 사기진작을 도모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이번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강경식 종합민원실장이 청정환경국장으로 승진 임용됐고, 제주도 도시건설과 박순흡 도로계획담당이 안전도시건설국장으로 승진 임용됐으며, 김영진 자치행정국장, 이정아 복지위생국장, 김재웅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민하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원칙과 기준대로 공정한 인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관리해 나아갈 것”이라며 “개인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고 업무성과에 의한 평가를 통하여 직원 누구나가 소외 되지 않고 균등한 기회부여를 통한 우수 공무원이 대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8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본청대회의실에서 승진 및 전보발령 등 2018년 하반기 인사발령자를 대상으로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