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수중핀수영협회&사)제주해녀문화연구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에 도움 되고자 준비"

제주특별자치도 수중핀수영협회(회장 김상길)와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연구원은 물놀이 사고가 집중 발생되는 여름을 맞아 8월13,14,16,17일 4일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 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 수중핀수영협회와 제주해녀문화연구원은 신창 바다목장 다이브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스노클링, 핀수영과 스포츠안전, 인권,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해양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8월13일부터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해양레저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수중핀수영협회 회원들이 교육을 맡는다.

금번 교육 프로그램의 참가 인원은 각 날짜별 60명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육과 함께 점심 도시락이 무료 제공되나, 동반한 보호자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9월1, 2일 양일간 귀덕 한수풀해녀학교 체험장에서 중.고교,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하며, 이 역시 날짜별 60명만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중핀수영협회 김상길 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이상 고온으로 해양레저 인구가 꾸준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해양 안전사고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수중핀수영협회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금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과 친숙해 질 수 있기를 바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신청서를 작성, 제주특별자치도 수중핀수영협회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수중핀수영협회(회장 김상길 010-3721-7277, fax 0504-441-0658 , e-mail : gooddiver@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