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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 5명, 서귀포시장 3명 응모...누가 낙점될까?
제주시장 5명, 서귀포시장 3명 응모...누가 낙점될까?
  • 강우석 기자
  • 승인 2018.07.23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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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언론인 출신, 4.3단체 고위 임원 등 거론
도지사가 임용 예정자 지정해 도의회에 인사청문 요청

민선 7기 원희룡 도정의 첫 행정시장 공모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8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개방형 직위의 제주시장과 서귀포 시장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제주시장으로 5명, 서귀포시장으로 3명이 각각 응모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가 마감되면서 빠르면 이번주 중 선발시험위원회에서 면접심사를 통해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임용후보자로 각 2~3명씩 선발해 통보하면 인사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이어 도지사가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임용예정자를 지정해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된다.

제주도의회는 20일 이내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적격여부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 행정시장 인사청문은 법적 규정에는 없는 것이나, 도의회에서 적격성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공모에서는 지방정가 내에서 여러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시장의 경우 언론인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정당 생활을 하고 있는 인사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서귀포시장으로는 4.3단체의 고위직 임원과 성산읍 지역의 공직자 출신 인사 등이 물망에 올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민통합과 도민소통, 공직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인사를 선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최종적으로 어떤 인사가 내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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