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서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에게 청원서를 전달했다.

외도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은 학교 사회수업 시간에 지역 문제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고, 이 토론회에서 취합된 '주차난 해소에 관한 청원서'를 지역구 도의원인 송창권 의원에게 직접 전달하게 된 것,

청원서를 전해 받은 송창권 의원은 "도의회를 방문해준 어린이 친구들이 정말 반갑다"며 "오늘 전해 받은 청원서는 잘 검토해서 우리지역의 주차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고 진행 과정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다시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또 송창권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기능과 도의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설명을 해주었고, 도의회의 건물과 대회의장을 직접 안내해주면서 어린 학생들이 제주도의회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게 배려했다.

송창권 의원은 "휴일이었지만 어린이 손님들과의 만남이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이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외도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이 제게 부탁한 것이 있다. 이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는 2020년까지 외도중학교가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약속을 꼭 지켜내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강내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