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서식지(고인 물) 없애는 등 모기 방제요령 준수
'야외활동시 밝은 색 긴 옷 착용, 노출부위엔 모기기피제 사용'
'야외활동시 밝은 색 긴 옷 착용, 노출부위엔 모기기피제 사용'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발견, 7월 6일(금)을 기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 했다고 밝혔다.
모기감시결과 전남지역에서 7월 3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하루 평균 채집 개체수가 962마리로 전체 모기의 64.7%를 차지하였다.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하여야 하며,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이 권고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예방접종을 하는것이 좋다.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감시 결과 환자 수는 연간 평균 20건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신고된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층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자치도 보건복지위생 담당은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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