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62지구(제주) 제5대 신영민 총재 취임
국제로타리3662지구(제주) 제5대 신영민 총재 취임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8.06.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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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메종글래드호텔서 취임식 개최…깅태범 총재 이임
신영민 총재 “‘세상에 감동을’ 주는 길 함께 나가자‘ 역설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5대 신영민 총재가 취임했다.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신영민)는 30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 컨벤션홀에서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4대 강태범 총재 이임 및 제5대 신영민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재 이.취임식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국회 위성곤의원,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원을 비롯한 오영희, 강철남, 강민숙, 한영진 도의원 당선자, 제주지구 김근형 제2대총재, 차태환 제3대총재, 강태범 제4대총재, 이기창 차기총재, 고권진 차차기 총재, 김명립 RI규정심의회 대의원, 김남식 트레이너 보좌역, 강영준 사무총장, 장승남 총재지역대표, 이철수, 김경란 지구감사, 오춘희 사무차장 및 지구임원, 홍성주 제주오라로타리클럽회장을 비롯한 제주도내 73개 로타리클럽 회장단 등 600여명이 참석해 국제로타리3662지구 총재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신영민 신임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2018-19년도의 우리 지구는 ‘세상에 감동을’ 주는데 앞장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어두운 곳이, 우리의 지역사회 그리고 세계의 곳곳에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봉사의 실천에 나서면서 ‘세상에 감동을’ 주는 길을 함께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로타리의 봉사는 나눔의 역사이며 우리들의 나눔이 모여 로타리의 힘이 되고 그 힘이 로타리를 필요로 하는곳에 나눔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다“며 “어제 없는 오늘이 없고, 오늘이 없는 내일이 없듯이 오늘을 있게한 우리 지구의 4년의 발자취를 나침반으로 삼아 로타리의 새로운 조류인 지속성이 근간을 이루는 방향으로 운영을 해 나가겠다”며 제주지구 운영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에게는 맡은바 소임을 다하실 휼륭한 총재지역대표, 250여명의 지구임원, 그리고 73명의 각 클럽 회장이 함께 하고 있다”며 “저는 이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부끄럽지 않은 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영민 취임총재는 임기동안 역점 사업으로 ▲회원 순증강 500명으로 4000명 회원시대 개막 ▲로타리 재단기부 150만불 달성 ▲SNS를 통한 클럽운영 ▲지구내 전 클럽 글로벌 그랜트 국제봉사사업 참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사업 등을 최우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강태범 전 총재는 이임사를 통해 “저는 작년,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이 자리에서 형언키 어려운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취임의 인사를 드렸는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이임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만감이 교체함을 금할길 없다”며 “지구임원 그리고 각 클럽 회장님들이 계셨기에, 오늘 대과없이 저의 소임을 다 할 수 있었다”며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이어 “총재라는 영광스러운 직책을 허락하신 국제로타리 3662지구 로타리안들께 임기의 결승점에 서서 마지막 작별의 인사를 고하고자 한다”며 “로타리는 명예도 권세도 돈도 아니며 오직 나를 희생하고 헌신해 어려운 이웃과 세상의 눈물을 닦아주는 봉사 단체이며 우리는 모두가 나를 넘어 남의 아픔을 내것으로 여기며, 이를 해결해 주고 치유해 주는 봉사의 해결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중차대한 사명을 가진 우리 로타리안들 가운데 몇몇 클럽간에 오랜 갈등이 잠재한 현실을 본다”며 “이제 갈등을 벗어나 3662지구의 명예를 위하여라도 모두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로타리안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또 “매일 세수하고 면도하고 때가 되면 이발하는 것처럼, 선한 마음과 고운 말도, 갈고 닦는 노력이 있어야 입술에서 향기로운 말을 할수 있다. 저의 말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거나 오해를 하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정중한 사과를 드린다”며 “취임하시는 금강 신영민 총재님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우리 지구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으며 총재님을 정점으로 발전되는 모습을 저는 저만치서 보면서 조용히 박수를 보내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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