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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기온변화, '모기매개 감염병 각별히 주의해야'
급격한 기온변화, '모기매개 감염병 각별히 주의해야'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8.06.2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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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장마철 대비 모기 방제활동 지역주민도 함께 나서...'
▲ (왼쪽부터) ①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을 옮기는 흰줄숲모기, ② 일본뇌염을 옮기는 빨간집모기, ③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얼룩날개모기, ④ 사상충을 옮기는 토고숲모기 [출처; 질병관리본부] ⓒ채널제주

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장마철 전후하여 모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하여 6개 보건소와 읍·면·동별 청년회 등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95개반)과 함께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 그 동안은 공동주택,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중화장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시설의 정화조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였고, 하절기에는 주거지 인근, 공원, 하천, 숲 등 모기성충방제 활동과 마을별 주거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자율방역단과 연계 하여 주 1 ~ 2회 야간 방역소독을 실시함과 아울러 주간에는 하수구, 하천, 물웅덩이 등에 대하여 분무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모기 활동이 왕성해지는 장마철에 대비하여 ‘우리동네 방역알림 서비스’를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는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역활동을 전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은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일본뇌염 등이 발생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해외여행 시에 모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장마철 비가 오고 난 뒤 집 주변 고인물, 물웅덩이가 생겨나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 주변 폐타이어, 항아리, 인공용기(유리병, 플라스틱 통) 등 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모기 서식처)는 뚜껑을 덮거나 치우고 집 주변의 잡초도 예초하고, 야외 활동 및 가정에서의 모기 회피 요령을 숙지하여 사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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