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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권 예비후보, "제발 정책토론회 좀 합시다"
송창권 예비후보, "제발 정책토론회 좀 합시다"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8.05.21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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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 도위원 출마 후보들에게 정책토론회 제안했으나 반응 없어...'
"토론회 형식, 방법, 시기 등에 대해서 전권 드릴테니 빠른 답변 기다린다"
▲ 송창권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외도동·이호동·도두동 도의원) ⓒ채널제주

21일, 송창권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외도동·이호동·도두동 도의원)가 같은 지역 출마 후보들에게 정책토론회 개최를 강력히 다시 제안했다.

이날 송창권 예비후보는 “지난 예비후보 등록이 1달 넘은 시점에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예비후보자 모두에게 정책토론회를 제안 했었다” 며, “민중당 후보는 토론회에 응하겠다고 했으나, 정작 현역인 자유한국당 김동욱 의원은 아무런 반응도 주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송 후보는 “본선에 들어가면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서 유세를 하는 등 시간적 여유가 없기에 토론회를 할 수가 없게 된다” 며 “본선 때에 공개 정책토론회를 할 의향이 있다면 지금부터 실무적으로 준비를 하자”고 말하고, 두 번째 정책 토론회를 제안했다.

송창권 예비후보는 강력히 주장하는 '정책토론회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로, "각 후보들은 각자의 성과나 입장이나 관점을 ‘혼자서만’ 주장하고 외치기 때문에 무엇이 진실인지, 지난 4년 전 공약의 실천이 제대로 되었는지를 알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공약들이 단지 ‘계획’에 머물러 있는 것을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거나 또는 ‘진행 혹은 추진’ 중에 있는 것을 마치 ‘완성’된 것으로 포장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후보는 "중앙정부나 국회의원이 한 일을 지방의원이 다 처리한 것처럼 잘못 알려져 있는 것들이 있다" 며 "이것이 유언비어 이고 허위이지, 그것을 확인해 보자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고 주장하고 "이러한 것들이 정책토론회를 통해 공방이 벌어지게 되면 유권자인 주민들이 진위 여부 등에 대해 제대로 평가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창권 후보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각자의 정치적 서비스와 상품을 내놓고 치열한 토론을 거쳐 정치 소비자인 주민들께서 잘 살펴보며 살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정치인의 기본 도리라고 본다" 며, 다시금 촉구하고, "토론회 형식이나 방법 그리고 시기 등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 김동욱 예비후보와 민중당 김형미 후보에게 전권을 드린다며, 두 후보자의 빠른 답변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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