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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심 예비후보 “지역 내 문화유산 잇는 역사문화 관광벨트 추진”
김영심 예비후보 “지역 내 문화유산 잇는 역사문화 관광벨트 추진”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8.05.11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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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 용연, 해안도로, 제주향교 등 잇는 관광코스 개발”
▲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예비후보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예비후보가 “용두암, 용연, 해안도로, 제주향교, 목관아지 등 용담과 주변 지역 문화유산을 잇는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이들 문화유산은 새로움을 추구하고 제주의 깊은 문화를 느끼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제주관광의 새로운 매력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역사를 고리타분하고 죽은 것으로 보지 않고 모두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보물이라고 생각하면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단순히 볼거리만 있는 관광지로는 관광객들을 이끌 수 없다”면서 “대구광역시 중구의 근대로(路)의 여행, 골목투어의 사례처럼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이야기(story)가 있는 여행을 적극 참고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지역에 대한 관심과 숨은 가치의 재발견, 그 접점 사이에 골목이 있습니다’를 주제로 한 대구 중구의 근대로(路)의 여행은 골목에 스민 과거의 역사와 삶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역사문화관광벨트를 통해 제주의 역사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문시장 등 인근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를 통해 파생 문화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지역의 이미지 개선, 청년과 문화예술인들의 유입 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야기와 음악, 그림이 있는 사계절 용연선상 예술제를 개최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용연선상 예술제를 개최해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낭만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문화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역사문화관광벨트로 우리 용담의 아름다움을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느끼고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싶다”면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상생하고 함께 지켜나가는 용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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