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송창권 “외도지역 남북 연결 도로 4년 내로 확장해 내겠다” 공약
송창권 “외도지역 남북 연결 도로 4년 내로 확장해 내겠다” 공약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8.03.31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송창권 예비후보 ⓒ채널제주

6.13지방선거 외도ㆍ이호ㆍ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예비후보는 외도지역이 지형적으로 고립되어 있다며 외도지역과 애조로를 거쳐 광령리와 평화로까지 이어지는 남북 연결 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4년 내로 확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송 후보는 “12년 전에 열린우리당 도의원 후보로 출마할 당시에도 외도지역이 외딴 섬과 같이 고립되어서 통근과 통학에 매우 불편했고 대형차량은 아예 멀리 우회하여 외도를 왕래하고 있음을 지적했었다”며, “그동안 아무런 진척이 없었던 것은 지역 정치인의 정치력과 능력의 부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송창권 후보는 그러면서 “외도 지역이 사통팔달의 편안한 전원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평화로와 연결시켜 곧장 왕래가 가능한 도로가 반드시 조기에 개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행히도 올해 외도동 서쪽인 아름마을에서 애조로까지의 4차선 도로 신설을 위한 부지 매입이 완료되어 10년 묵은 숙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4년은 외도동 동쪽인 외도수영장 ↔ 장애인스포츠센터 ↔ 성지요양원 ↔ 애조로 ↔ 광령1, 2리 ↔ 평화로까지의 기존 농로를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창권 도의원 예비후보는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작년 말 하루 종일 통행량을 직접 조사한 통계 자료를 가지고 있다”며, “하루 3000대의 차량이 농로를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통행량은 그만큼 외도지역 주민들이 불편함과 교통사고의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라며 “마침 외도중학교 예정지도 이 농로 변에 있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도로 확장을 해야 할 당위성이 있다”며 임기 4년 내의 준공을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작년까지 1인 시위 등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도로확장 청원과 주민설명회를 주도해 왔다. 작년 초에 드디어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되었다“면서, ”이제는 예산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의 정치·행정적 문제이기에, 의정 활동의 사활을 외도중학교 조기 개교와 남북연결도로 확장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송창권 예비후보는 아침 출근 인사를 하면서 도로확장의 팻말을 목에 걸고 실천의 의지와 결의를 다지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