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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신협, 17대 김명옥이사장 취임식 개최
한라신협, 17대 김명옥이사장 취임식 개최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8.03.06 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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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성장으로 자산 1조원의 대한민국 최고 신협으로 만들 것'
'나눔과 소통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할 것'

지난 5일, 한라신협 16,17대 이사장의 이.취임식이 오후 6시30분 제주킬호텔에서 한라신협 임직원 등 8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한라신협 16.17대 이사장 이.취임식 ⓒ채널제주

 이날 16대 강정신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가 취임 당시 10년간의 적자로 한라신협의 지급준비금이 5억에 불과할 정도로 운영에 취약한 상태 였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어느 누구도 지려 하지 않았다"며 당시 어려움을 회상하듯 말하고 "당시 이익잉여금이 0원에 이를 정도로 취약했던 한라신협을 열정과 패기로 노력한 결과 현재 삼화지점, 연북로지점 건물을 소유할 정도로 자산이 크게 늘어 이익 잉여금 80억을 포함해 취임전에 비해 고정자산이 200억 규모로 늘었다"고 밝혔다.

▲ 한라신협 16.17대 이사장 이.취임식 ⓒ채널제주

이어 강 이사장은 "그러나 이러한 발전이 있기까지 여러 결정의 과정에서 이사장으로서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임직원 여러분들의 협조가 있어 이룰수 있었다" 며 "적극 협조해준 임직원들께 다시 감사를 드리며 일련의 과정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라는 인사로 이임사를 마쳤다.

강정신 이사장의 이임사에 이어 새로 17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명옥 신임 이사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 한라신협 16.17대 이사장 이.취임식 ⓒ채널제주

김명옥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2년 동안 한라신협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강정신 이사장님의 경영철학과 탁월한 리더쉽을 통해 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매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달려 왔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차별화된 사업목표 수립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창출을 통해 꼴찌 신협에서 경영, 사업평가 전국 대상을 휩쓸어 한라신협의 위상을 높여준 강정신 이사장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같이 노력해온 임직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강 전 이사장과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한라신협 17대 김명옥이사장 ⓒ채널제주

이어 김 신임 이사장은 "1조원의 초 대형 신협으로 거듭 난다는 중.장기 목표를 갖고 새롭게 쇄신하고 도약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있으며, 이 시점에 이사장 직을 맡게되어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말하고 "앞으로 한라신협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자산 1조원의 대한민국 최고의 신협이 되기위해서 매년 새로운 목표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향후 신협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명옥 신임 이사장은 "이 목표를 위해 2018년 한해 동안 첫째, 성과연봉제와 직무평가 제도의 도입으로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추구하고, 둘째,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강화 및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로드맵의 수립과 실현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며, 셋째, 나눔과 소통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함으로 조합의 이미지 향상 시킬것입니다. 또한 넷째, 또 하나의 아젠다로 전임 강 이사장이 계획했던 신규 지점설치 건으로 이 목표는 전체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야할 수 있으며, 의견을 모아 추진할 것 입니다"며 운영 계획을 밝혔다.

▲ 한라신협 16.17대 이사장 이.취임식 ⓒ채널제주

마지막으로 김 신임 이사장은 "헌신하신 전임 강정신 이사장의 뜻을 이어 부족하지만 한라신협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이 하나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취임의 소감을 밝혔다.

한라신협은 총 자산 4200억원대의 전국 최고 신용협동조합으로 지난 17년 전국 898개 신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평가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 15년 경영평가 대상 수상과 함께 두개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는 부산 광안지점에 이어 역대 두번째의 두개 부문 1위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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