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용담1동장에 김동익 상하수도과장을 임명했다.

제주시는 정기인사를 단행한지 보름 만인 지난 24일 제주시 동장에 대한 교체인사가 이뤄져 궁금함을 갖게 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사생활 문란으로 사건에 연루되어 수사 대상이 된 현 용담1동장을 직위해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공직자에 대해 엄중 문책함과 동시에 일선 동행정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 현안 사항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단행됐다”고 밝혔다.

강내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