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듀2017~! 10, 9, 8, 7, 6, 5, 4, 3, 2, 1 해피뉴이어!” 함성과 하늘을 대낮 같이 밝힌 수천발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2018년 무술년의 첫 순간을 장식했다.
17년에서 18년으로 시간의 장막이 바뀌는 그 순간 제주도민들이 한마음 되어 카운트다운을 외치자 비트 넘치는 음악과 함께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새해의 희망을 쏘아올리며, 제주신화월드는 축제의 열기로 가득찼다.

제주신화월드는 지누션, 초이스37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신화테마파크에서 정유년 마지막밤을 기념하는 '2018 카운트다운파티’를 개최하고 여타 이벤트와 달리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기획, 제주도민은 누구든 무료로 입장했다.

이번 파티는 지난 31일밤 9시부터 1일0시30분까지 계속됐으며, 예상을 웃도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입장 1시간전부터 100여 미터 대기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동시입장객수가 9300여명에 이르렀을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퇴장객 수만큼만 입장 시키면서 입구에 다시 긴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제주신화월드의 누적입장객은 총1만5000여명으로 테마파크개장 이래 최다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제주신화월드는 도민들에게 특별한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파티가 진행되는 동안 야외놀이기구 와아이스링크를 모두 무료로 운영했다. 이에 인기놀이기구는 예상 대기시간이 2시간을 넘어서는 등 평균1시간 가까운 대기가 이어져 인파의 규모를 짐작케 했다.
파티는 신화테마파크의 마스코트캐릭터인 윙클과 핑클이 입장객을 맞이하는것을 시작으로 레이저 퍼포먼스와 전속무용단이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으며, 초이스37의 스웨그 넘치는디제잉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새해맞이 30분전 부터는 힙합듀오 지누션이 무대에올라 ‘말해줘’, ‘A-YO’, ‘오빠차’, ‘한번더말해줘’ 등 히트곡을 부르며 도민과 함께 흥을 나눈뒤 해가 바뀌는순간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쳤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방문 도민들을 대상으로 신화쇼핑스트리트와 아시안푸드스트리트, YG리퍼블릭 등 시설 곳곳에서 댄스공연 및 마술쇼를 선보이고 입점 레스토랑 이용 시 최대 30% 할인을 제공하는 등 소통의 노력을 기울였다.

‘2018 카운트다운파티’를 다녀간 제주도민들은 자신의 SNS 계정에 ‘제주도가 맞나 싶었던 순간’, ‘도민 무료찬스’, ‘제주신화월드 화이팅’, ‘제주신화월드 역시 가길 잘했어’, ‘제주신화월드 영광 이었습니다’, ‘제주신화월드 땡큐’ 등의 해쉬테그와 함께 순간의 감동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올리기도 하였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2018 카운트다운 파티에 이렇게 많은 도민이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진심으로 힘이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이벤트와 축제를 계속 선보여기대이상의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