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명절을 기원합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명절을 기원합니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1.20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 설 명절 맞아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 발표

▲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어르신들과 자손들이 다함께 모여 가족간에 은혜를 주고 공경을 배우면서 화목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20일 밝혔다.

우근민지사는‘설 명절을 맞아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에서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왔다”며,“그리운 가족들을 만날 생각과 차례준비로 분주하고 마음은 더 설레실 것”이라며,“예로부터 설은 기쁜 날이지만, 새해를 맞이하여 조심스럽게 첫 걸음을 떼는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우근민 지사는“올 설연휴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고향을 방문하시는 도민들 말고도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를 찾는 중국관광객을 비롯한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로 하늘길, 뱃길이 꽉 차고 있다”밝혔다.

또한 우지사는“최근에 와서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산업화 사회를 거치면서 빈부의 차이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그러다보니 취직이 힘들고, 결혼도 힘들고, 애 낳고 키우기도 부담되고, 내 집 마련과 노후 생활도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다시 힘을 모아 나가면 도민 여러분의 살림도 좀 더 펴지고, 혜택도 골고루 나눠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메세지 전문>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명절을 기원합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왔습니다. 그리운 가족들을 만날 생각과 차례준비로 분주하고 마음은 더 설레실 것 같습니다. 예로부터 설은 기쁜 날이지만, 새해를 맞이하여 조심스럽게 첫 걸음을 떼는 날이기도 합니다.

설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자손들이 다함께 모여 가족간에 은혜를 주고 공경을 배우면서 화목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는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올 설연휴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고향을 방문하시는 도민들 말고도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를 찾는 중국관광객을 비롯한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로 하늘길, 뱃길이 꽉 차고 있습니다. 호텔 등 방 구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차례지내고 오가시는데 차량정체 등 다소 불편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에 각별히 조심하시고, 그래도 제주를 찾아주신 관광객 덕분에 경기가 올라가고 있다는 넉넉한 마음으로 관광객들을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으면 합니다.

최근에 와서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산업화 사회를 거치면서 빈부의 차이가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취직이 힘들고, 결혼도 힘들고, 애 낳고 키우기도 부담되고, 내 집 마련과 노후 생활도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다시 힘을 모아 나가면 도민 여러분의 살림도 좀 더 펴지고, 혜택도 골고루 나눠질 것을 확신합니다. 설 잘 쇠십시오. 고맙습니다.

 

임진년 새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올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