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국회의원인 통합진보당 현애자(49) 예비후보는 19일 “서귀포 꿈, 제주미래를 다르고 알차게 열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현 예비후보는 “정치를 바꿀 때로 선거농사를 잘 지어 서귀포의 꿈 제주미래를 밝히겠다”며 “90%가 넘는 노동자·농민·서민의 민생·복지와 생태·평화의 제주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반드시 당선돼 서귀포시민과 도민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 자치권 부활과 산남공항 건설, 체류형 관광정책 집중육성 등 3대 중점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생태 평화의 섬으로써의 미래상을 확고해 걸맞는 발전전략과 핵심사업을 개발·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이어 “해군기지 문제는 야권연대 공동공약 이행 등을 통해 백지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안정적인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첫 단추로 제주를 비무장지대로 지정할 수 있는 법과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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