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62지구 ‘제4회 로타리안의 날’ 성황리 개최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4회 로타리안의 날’ 성황리 개최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7.10.23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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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제주대운동장서 제주지역로타리안 2500여명 참석
강태범 총재 “공동체정신으로 4000명 회원의 시대로 가자” 강조

제4회 국제로타리3662지구 ‘로타리안의 날’ 체육대회가 21일 오전 10시부터 강태범 제주지구 총재, 신영민 차기총재, 이기창 차차기총재, 강인택 사무총장, 이정욱 총재지역 대표, 조재호 사무차장 등 지구임원, 조정숙 제주오라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제주지구 72개 클럽과 로타리안 및 가족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대 운동장에서 열렸다.

국제로타리3662지구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신영민 차기총재의 개회선언과 이기창 차차기총재의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국회 위성곤 의원, 제주도의회 김희현 의원,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대회장인 강태범 총재는 대회사에서 “우리 지구는 만3년이 지나고 4년차 만에 전세계 10위의 로타리 강국인 우리나라 19개 지구중에 중견지구로 우뚝 서는 발돋움을 했다”며 “이는 3662지구 로타리안들의 봉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 “식지않는 열정이 이 지역 제주도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며 이 세상을 밝게 바꾸어 가고 있다”며 “로타리 핵심인 공동체정신으로 4000명 회원의 시대로 나아가자. 지역에 진정한 ‘로타리 정신’이 나타나는 아름다운 제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다. 그동안 봉사의 이상을 실현하는 여러분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라며 “서로 교류하면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추억을 만드는 신명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함께 누리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명예대회장인 차태환 직전총재는 치사를 통해 “분구 4년차를 맞고 있는 3662지구는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며 한국로타리 19개 지구중 상위권에 자리매김 했다”며 “특히 인구대비 회원수는 국제로타리 539개 지구 중에서 독보적이며 타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우리지구 로타리 지도자 여러분과 회원가족 여러분께 머리숙여 고마움을 전한다. 로타리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게임은 훌라후프, 럭비공 넘기기, 몸빼바지 릴레이, 줄다리기와 노래경연 및 댄스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대회 최다참가상은 제5지역(지역대표 강대원, 소속클럽 제주중앙RC, 제주노형RC, 제주관덕RC, 제주연동RC, 제주올레RC, 제주이어도RC, 제주은하수RC, 제주무궁화RC, 제주가온RC)차지했으며 이벤트상은 제10지역(지역대표 이정욱, 소속클럽 한라RC, 제주오라RC, 제주문주란RC, 제주아라RC, 제주오름RC, 제주해송RC, 한라산RC, 제주광양RC, 제주하나RC)이 차지했다.

또 종합우승은 제3지역(지역대표 윤성민, 소속클럽 신제주RC, 서제주RC, 제주서부RC, 제주솜다리RC, 제주혼디RC, 제주한올RC)이 차지했다.

한편, 제주에서는 1963년 2월 18일 제주로타리클럽이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클럽이 창립됐으며, 제주지역은 2014년 7월1일 국제로타리 3662지구를 출범시켰다. 현재 10개 지역 72개 클럽에서 3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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