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후보, 교통안전결의대회 참석

장동훈 국회의원 예비후보(한나라당, 제주시 갑)는 18일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열린 교통안전범도민운동실천다짐결의대회 행사장을 찾는 등 바쁜 총선행보를 이어갔다.
장동훈 예비후보는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에게 학생들과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봉사에 헌신하는데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 뒤 회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346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06명이 숨지고 5080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도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저 역시 지난해 10월 교통사고로 크게 부상을 입어 장기간 치료를 받은바 있다”며 범도민적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장 예비후보는 “도민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여러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힌 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더욱 보강하는 한편 탄력적인 교통정책 등을 마련해 도민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어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 특별차량도 현재 많이 모자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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