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김방훈)은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상무위원회에서 선거구획정위가 결정한‘의원정수 2명 증원’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한광문 도당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김방훈 위원장 출범이래 한결같이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결정한‘의원정수 2명 증원’안에 찬성해 왔다고 밝혔다.
또 광역자치단체 의원정수 비교시 제주는 인구 1만5858명당 1인으로 제일 낮기는 하지만 제주의 특수성을 감안 중앙당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은 “아울러 힘든 여건속에서 선거구획정위가 복귀를 결정하고 정상화된 것에 대해서는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왔던 원희룡 도정은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도민을 위한 행정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제주도선거구획정에 있어서 진정성을 갖고 모든 당력을 기울여 ‘의원정수 2명 증원’ 당론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책무가 있으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r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제주도민을 위한 정책에 있어서는 여야를 초월해 협조할 계획이지만, 도민이 소외되거나 정략적으로 도민을 이용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도민의 이익을 위해 발 벗고 투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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