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정형석 본부장)는 도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역량을 지원할 수 있는 여름방학프로그램을 공모하여 28일 27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총 49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김녕행복한지역아동센터 “김녕몽생이들의 오감체험 여름방학프로젝트” △봉개지역아동센터 “여름방학 축구캠프 1박2일” △홍익지역아동센터“ 2017 렛츠런파크프로젝트, 여름아 안녕”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지질트레일과 통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등 27개소 아동센터에서 제주자연과 함께하는 수영, 축구 캠프체험과 보드게임을 통한 심리치료, 악기 배우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정형석 제주지역본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과 자신의 꿈을 갖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제주도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대표 사회공헌 기업으로 매년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보훈단체, 청소년장학금,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문화단체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복지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