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한나라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4일 오후 2시 한나라당 제주도당 관계자들과 신방식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신제주 문화칼라 네거리를 가득메운 가운데 열렸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신방식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완 한나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한나라당 의원들, 오남두 전 교육감, 박사모 회원 등 내외빈과 도리초등학교 동문들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저를 지지해주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제주도의 새로운 정치는 역발상에서 시작한다"며 "발상을 전환해서 제주를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수년이 지났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야당 국회의원과의 싸움에서 이겨 번번히 발목을 잡혀 온 제주특별자치도를 완성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신 예비후보는 “새로운 역발상으로 새로운 신방식의 생활정치를 펼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한 언론사의 대표 때는 만성적자의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켰고,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서민에게는 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 노력했다”면서 “누구보다 서민의 어려움과 고통을 잘 알고 있는 인물,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사람이 지역 일꾼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방식 예비후보는 "금융기관 대표이사 때 무보증 대출을 전국 최초로 실시해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큰 혜택을 입었으며, 이 제도가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는 등 작은 기적을 만들었다”며 “이는 제주의 경제 기적을 이룬 경제 전문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신방식 예비후보는 “제주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하나로 힘을 모아 풍요롭게 잘사는 제주를 만드는 것이 공동의 목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고 올바른 일을 위해서는 쓴 약도 달게 먹는 정직하고 당당한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방식 예비후보는 도민들의 바램과 지지자들이 염원을 담은 ‘희망메세지’를 참가자들에게서 받아 ‘지게’에 지고가는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도민들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이호동 출신으로 도리초등학교, 제일중학교, 제주중앙고를 졸업했으며,제주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제민일보와 미래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 코리아인터넷방송 콘티비(KonTV)회장, 국제와이즈맨 제주지구 총재를 역임했다.
현재는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부회장, 제주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제주YMCA이사를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