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6급 이하 승진자 등 총 52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3일 단행했다.
시는 공직 내부의 조직 활성화와 경쟁 원리에 의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로 일 중심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개인별 능력 및 성과·적성을 고려한 보직 부여에 인사기준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3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 대한 본청·읍면동간 순환전보를 실시, 조직의 활력화를 도모했다.
일부 품위유지 위반 공무원은 과감한 페널티를 부여, 자성의 기회를 갖도록 했다.
이번 6급 이하 인사는 읍면동 담당감축 정규조직화 및 현안업무 추진 인력보강, 업무추진 능력 우수공무원과 소수직렬과 읍면 공무원 우대, 조직운영의 활력화를 위한 전보 인사가 특징이다.
또 하위직인 경우 도서지역에 근무하는 직원 순환보직을 통해 희망부서에 우선 배치했다.
남녀직원 비율, 장애인, 투병 등 개인 고충 공무원에 대해서도 배려했다.
한편 기능직에서 일반직 전환자는 현장 행정 능력 배양을 위해 읍면 배치를 원칙으로 전보 인사했다./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