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박근혜 "경선에서 돈봉투 뿌리면 후보자 자격 박탈"
박근혜 "경선에서 돈봉투 뿌리면 후보자 자격 박탈"
  • 나기자
  • 승인 2012.01.13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 비대위의 쇄신 작업을 놓고 당내에서 여러 의견이 개진될 수 있고 논란 있을 수 있지만 쇄신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쇄신 가로막고 비대위 흔드는 언행 자제되야 한다"며 "비대위 쇄신 성공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서로 돕고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19대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이 같은 행위를 한 후보자에 대해 후보자 자격을 박탈키로 결의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경선이 많이 남아 있다"며 "돈봉투 비슷한 행위가 발견될 경우 후보자의 자격을 박탈한다는 것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경선을 앞두고 또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면 얼마나 타격이겠는가"라면서 "후보 자격 박탈이 강력한 쇄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나라당 경선에서는 이런 일 없다는 것을 확고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앞서 황 대변인은 "총선 공천과 관련된 구체적인 원칙과 일정을 설 이전에 완료하기로 했다"며 "4월 국회의원 총선 과정에서 본봉투와 관련한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후보자격을 박탈키로 했다"고 밝혔다./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