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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일 JDC이사장 "올해 미국 명문 국제학교 추가 유치"
변정일 JDC이사장 "올해 미국 명문 국제학교 추가 유치"
  • 나기자
  • 승인 2012.01.12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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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사업 구상 밝히는 변정일 JDC이사장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올해는 캐나다 명문학교인 브랭섬 홀 아시아(BHA) 국제학교의 건축공사를 차질없이 추진, 오는 10월 개교하고, 미국의 명문 국제학교들도 추가로 유치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변 이사장은 이날 제주도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부지조성공사에 착수, 기반시설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난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서우-중대지산 컨소시엄 및 중국 녹지그룹 등과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확정,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변 이사장은 " 또 국내외 우수 의료기관을 유치하고, 의료특구 도입 등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올해 산업용지 분양을 100% 완료하고,(주)다음커뮤니케이션, (주)이스트소프트 등의 기업입주 지원은 물론 공동주택 용지의 사업자를 선정, 단지활성화 및 입주기업 편의증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변 이사장은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JDC는 글로벌 투자유치 역량을 대폭 강화, 올해 내에 핵심프로젝트에 대한 1단계 투자유치를 완료하겠다"며 "휴양형주거단지는 말레이시아 버자야사의 지속적인 투자확대와 JDC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지난해 합작회사의 자본금이 1538억원으로 증가, 최대의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을 이끌어낸 만큼 향후 안정적으로 사업추진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변 이사장은 "신화역사공원은 지난해 중견그룹 DKC와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는 등 국내외 테마파크 투자자들로부터 상품가치를 인정받음에 따라, 올 3월에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중화권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집중 전개해 구체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내겠다"며 " 서귀포관광미항 2단계 사업은 항만 재개발 사업계획이 확정되는대로 민간 사업자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변 이사장은 이 밖에도 ▲ 2013년에 개관 예정인 항공우주박물관 건립공사 ▲생태공원 1단계(탐방로 및 휴게쉼터) 개장 ▲차이나복합단지 조성 ▲오션마리나시티 개발추진계획도 브리핑했다.

변 이사장은 "JDC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390억원을 투자하고, 이의 59%인 82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개발재원 마련을 위해 내국인 면세점의 구매한도를 높이는 등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변 이사장은 "JDC는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JDC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관계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도 지속적으로 추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DC는 지난해 NLCS Jeju 국제학교의 개교, 휴양형주거단지 부지조성공사 완료, 첨단과학기술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율 95% 달성, 면세점 매출 신장, 녹색경영시스템(GSM) 인증 획득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헬스케어타운과 신화역사공원 사업에 국내외 유력투자자와의 투자협약 체결로 투자구도가 구체화 되는 성과를 거뒀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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