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제주대학교 학생과 함께 마늘 주대절단 및 선별 포장 등 농촌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 지사는 농촌 일손돕기 작업 후 대학생들을 찾아 격려를 하고, 대학생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 도정과 사회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하게 다양한 애기를 나누며 앞으로 제주를 이끌어 나갈 젊은 대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격려했다.
또 일손돕기가 한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농촌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대학생은 제주대학교 공과대 130명과 사회과학대 70명이며,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마을에서 숙식하면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한편, 원 지사는 지난달 26일에도 마늘 주대절단, 선별포장 등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마늘재배 농가와 대정농협 유통사업소 마늘수매 현장을 찾아 동향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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