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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괭생이 모자반’ 수거에 총력
제주시 공직자 ‘괭생이 모자반’ 수거에 총력
  • 오창훈 기자
  • 승인 2017.05.3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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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제주시장 “적극 참여하는 공직자에 감사”
“지역 자생단체 및 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처리”

제주시가 중국에서 대량 유입되는 ‘괭생이 모자반’ 처리에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제주시 공직자가 발 벗고 나서 모자반 처리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30일부터 괭생이 모자반 대량 유입 지역인 한림읍, 애월읍,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등 지역에 대해 공직자 1일 250여명을 집중 투입하여 모자반 처리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청정한 제주 바다환경을 지키고, 어민들의 어업활동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모자반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괭생이 모자반 처리작업에는 제주 의경과 현대자동차 사원 300여명도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지역 자생단체 및 봉사단체 등과 협력하여 모자반 대량 유입지역에 대한 처리에 전력을 다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고경실 제주시장은 “바쁜 업무환경에도 불구하고 괭생이 모자반 처리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름다운 제주의 이미지를 지킬 수 있도록 공직자의 솔선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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