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지역 내 책 읽기 운동을 펼치기 위해 운영 중인 세대 공감 독서마라톤 우수 다독자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어린이자료실에서 시상을 가졌다.
수상자는 2017년 3월 한 달 동안 개인 및 가족의 도서 대출 권수를 기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른 수상자들은 ▲초등부: 이유진(서귀북초1) ▲중등부: 박소미(중문중1) ▲고등부: 강하늘(서귀포여고2) ▲일반부: 배옥환(서귀포시 중정로) ▲가족부: 김 옥 회원 가족(서귀포시 동홍로)이다
이번 독서마라톤 시상에선 “학교 내신을 위한 책이 아닌 순전히 나에 의해, 나를 위한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는 학생과 “가족과 함께 책읽기를 하면서 서로의 느낌과 대화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도서관엔 자료도 많고 친구처럼 위로가 될 수 있는 책과 항상 가까이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는 가족이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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