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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향기 시민에 전하는 시정운영”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 시민에 전하는 시정운영”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7.04.04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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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제주시장, 생활환경과, 읍면동 직원에 감사”
“일상적 업무에도 빗방울 같은 변화 필요” 당부

고경실 제주시장은 4일 오전 9시 시청 제1 별관회의실에서 4월 정례직원조회를 주재하고 현장 현안근무부서 직원 격려와 함께 소통을 통한 협업, 행복한 사회조성 등에 대해 당부했다.

고 시장은 부시장, 실·국장, 읍면동장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원조회에서 “맑은 날씨 속에 벚꽃이 만개하면서 벚꽃축제가 상춘객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며 개최되고 있는 것처럼 4월 희망찬 새봄을 맞아 활력 넘치는 시정을 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전력을 다해주고 있는 축산과 직원을 비롯해 방역초소 근무 주민과 공무원, 그리고 이른 새벽과 늦은 밤까지 클린하우스를 점검하고 있는 생활환경과 및 읍면동 직원, 지킴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교통 및 도시건설국에서도 불법주정차 단속, 도로와 가로등 관리 등 현장에서 불철주야 땀 흘리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도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클린하우스 분리배출 및 인도블럭 평탄훼손에 따른 보행안전, 각종 시설물 및 주택과 주택사이 빈공간 쓰레기 적치, 고사된 가로수 등에 의한 도시미관 저해요소에 대해 끊임없는 점검과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시민들이 만족할 만 수준은 아니”라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빗방울만큼 한 변화를 통해 사회발전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경실 시장은 시민사회의 발전은 큰 변화를 통해서 형성되기 보다는 작지만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창의적 발상과 실천을 통해 문화로 정착되는 만큼 늘상 하는 업무지만 창의적 사고를 가지고 변화를 일으켜 주길 바란다며 또한 공무원 카톡 소통방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고 있는 것에 대해 제주시 공무원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고경실 시장은 안치환의 노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가사에 나오는 의미를 자신의 저술한 에세이 문집(창 너머 비치는 삶)에 정리를 해 놓기도 했지만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게 살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시장은 “숱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의 처지를 극복해낸 수많은 이야기들이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안겨주듯 공직자로서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노력한다면 행복한 이야기가 있는 제주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실천하느냐에 따라 새롭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약동하는 새봄 제주시정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향기를 전할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시정을 펼쳐 나가자”고 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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