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복수초·변산바람꽃 ‘활짝’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복수초·변산바람꽃 ‘활짝’
  • 강혜원 기자
  • 승인 2017.03.09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수초와 변산바람꽃 찍기 위해 이용객 발길 이어져
관계자 “지금이 봄 야생화 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
▲ 변산바람꽃 ⓒ영주일보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2월부터 3월까지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을 보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해마다 많은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복수초의 최대 군락지라 할 수 있는 절물자연휴양림의 절물 오름과 무장애산책로 주변에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이 만개하여 삼나무 숲과 어우러져 봄기운과 함께 봄 내음을 물씬 풍기고 있다.

이른 봄 눈 속에서도 피는 꽃 중 하나인 복수초는 노랗게 피는 꽃이 기쁨을 준다하여 복수초(福壽草)라 하며 행복과 장수를 상징한다고 한다. 또한 변산바람꽃은 바람이 잘 부는 곳에서 자라는 들풀로서 바람에 잘 흔들릴 정도로 줄기가 아주 가늘지만 쉽게 꺾이지 않는 아름다운 하얀색의 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복수초 ⓒ영주일보

절물자연휴양림에는 2~3월 복수초, 변산바람꽃, 4~5월 새우란, 6~7월 산수국, 8~9월 상사화와 꽃무릇 등 계절에 따라 야생화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야생화를 보기 위해 찾고 있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이 만개여부를 묻는 문의가 많으며 지금이 봄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앞으로도 야생화 자생지를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