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는 올 한해 ‘제주 미래비전을 선도하는 창의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도민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이끌어가는 사회교육과 글로벌 시대에 대응한 외국어교육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교육 등 3개 분야․89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사회교육은 44개 과정으로 이중 대부분을 제주시 아라동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기초지식을 습득한 후 현장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외 도내 인재개발원에서 교육받을 형편이 안 되거나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는 일정 인원 이상이 교육을 신청하게 되면 현지에 찾아가서 친절콘서트, 인문학, 건강학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고 있다.
외국어 교육은 총 19개 과정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어학원을 통하여 중국어․영어․일어․러시아어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고, 사이버 외국어 교육은 외국어를 배우고 싶은 도민은 누구나 ‘인재개발원 사이버 어학센터’에 회원가입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서 베트남어, 프랑스어 등 기타 외국어까지 원하시는 과정을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다.
정보화교육은 제주시 칼호텔 남쪽에 위치해 있는 제주고용센터 (종전 상록회관) 5층 도민정보센터에서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 앨범제작 등 실생활에 필요한 과정, 엑셀, 파워포인트 등 실무능력배양 과정, 컴퓨터활용능력 등 자격증 대비과정, 실버들을 위한 과정 등 총 26개 과정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3월에는 사회교육으로 제주어와 제주문화의 이해, 퍼실리테이터, 오름탐방, 경제알기, 부패예방, 보조금 실무 등 11개 과정을 운영하고, 외국어 교육으로는 중국어․영어․일본어․러시아어 아카데미, 사이버 외국어 등 7개 과정, 그리고 정보화 교육으로는 SNS활용, 디지털 앨범 제작, 실버과정 등 9개 과정이 이미 운영 중이거나 운영될 예정이다.
4월 이후에도 4.3길 역사탐방, 제주곶자왈 가치 바로알기, 원예힐링, 섬속에 섬문화 체험하기, 인생리모델링, 실생활 세법, 행복한 가정 만들기, 사진클리닉, 외국어 아카데미, 포토삽 활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많은 이용과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