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제주출신으로 초선인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을 원내대변인으로 전격 임명했다.
오영훈 원내대변인 선임은 기동민 원내대변인 사임에 따른 것이다.
오영훈 의원은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8·9대 의원), 제주미래비전연구원장,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오 의원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불자회장, 더불어민주당 사교육대책TF 간사,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초선인 오영훈 의원이 원내대변인 선임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활동을 하면서 20대 국회 최초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문제 제기를 비롯해 정책과 정무적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 된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