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제주도당은 여성위원회, 장애인위원회에 이어 청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제주도당은 김우남 도당위원장,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등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청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제주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김남혁)은 5일 오후 5시 30분 부터 제주시 아라동에 소재한 ‘아라 캐슬’에서 청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2백 여명의 청년 당원과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김남혁 위원장은 “청년이 앞장서서 희망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전제하고, “오늘부터 청년들이 주축이 돼 반드시 정권교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범식 축하를 위해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중앙당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병관 의원은 “전국 시․도당 청년위원회 행사를 다니지만 제주만큼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역사의 매 시기마다 청년들이 나서서 국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낸 만큼, 우리 청년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대한민국의 혁신을 일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안겨주자”고 당부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병관 최고위원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김우남 도당위원장, 오영훈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과 박원철, 이상봉, 김명만, 김용범, 고태순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출범식 행사 이후에는 중앙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승현 부위원장이 진행한 ‘대선승리를 위한 SNS 활용’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제주도당은 오는 7일에는 오후 5시부터 노동위원회 출범행사를 갖고 대선 승리를 위한 당세 확산 분위기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