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 목축문화를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사진으로 보는 제주목축문화’가 9일 발간됐다.
‘사진으로 보는 제주목축문화’는 농촌진흥청이 제주 목축문화의 중요성에 따라 독자들이 제주의 목축문화와 그 현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년 동안 자료수집과 그 역사의 현장 답사를 통해 이뤄낸 책이다.
이 책은 1부 제주의 역사, 2부 제주 목장의 변천사, 3부 탐라순력도와 현재를, 4부 민속과 관련된 목축문화 순으로 사진함께 해설을 곁들이며 꾸몄다.
농촌진흥청은 “이 책자는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훼손되거나 사라져가는 제주의 목축문화 유산들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그 현장들을 사진으로 보여 줌으로써 제주의 목축문화를 생생하게 살펴보고 그 가치를 재인식하게 하기 위해 발간했다”며 “제주 목축문화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보존해 새롭게 재조명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 책자를 농업 단체와 양축농가, 대학에 배포 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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