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2년 총무분야에서 최고의 행정서비스 구축에 중점을 두고 행정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매월 전부서를 대상으로 친절 평가를 통한 우수부서 포상 및 미흡부서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매주 자기계발의 날 운영, 유연근무제 정착, 공무원 특수건강검진 의무화 등 복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공직자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내부 지원시스템을 개선키로 했다.
또 경력개발제도(CDP) 시범도입, 5년차 미만 공무원의 도본청 배치로 우수인재 조기 발굴하고, 다자녀, 여성 공무원 인사우대, 및 소수직력 통합 승진후보자 명부 작성 등 다양한 인사배려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하도급 폐해방지를 위한 주 계약자 공동도급제 적극 추진하고, 각종 계약시 특정업체 수주제한 등 다수업체 참여, 사회적 약자기업 우대, 지역 업체 수주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이 밖에도 부패행위에 대한 청탁등록 시스템 구축으로 알선 청탁을 근절하는 등 청렴도를 지난해 6위에서 최상위권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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