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품격있는 늘푸른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비 71억원을 투자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업별 투자계획은 시가지 가로화단 조성, 교통섬녹화, 쉼터조성, 가로수 식재 등 도시숲 조성에 20억원, 주요도로변 사계절 꽃피는 거리조성, 가로수 정비, 풀베기 등 환경정비에 16억원, 녹지공간 확충에 5억원, 명상숲 조성과 도시공원정비 등에 3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ＦＩＦＡ Ｕ - 20 월드컵 대비 대신로 등 시가지내 식수대를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새 봄을 맞아 도로변, 교통섬, 소공원 등에 특색 있는 꽃길 조성을 위해 17개 읍면동과 연계한 자체 세부실천계획을 마련하여 사계절 꽃피는 거리 만들기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관내 학교 2개소(성읍초, 풍천초)에 대하여도 녹색쉼터를 조성하여 자연 학습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공원부지 토지매입, 어린이 공원 내 노후시설 정비 및 안전시설 설치 등 도시공원 정비에 3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행정과 주민의 소통 방식으로 나무 심기, 나무 나누어주기, 각종 나무심기 행사시 자발적인 시민참여 유도와 녹지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을 명예감독관으로 임명하는 등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녹지정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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