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에서는 15일 대포 노인회관에서 제주안전실천시민연합(총재 조승철) 소속 진미영 강사를 모시고 2017년 찾아가는 시민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노인회(노인회장 안용남)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첫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사고와 관련하여 교통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무단횡단 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운영은 매분기마다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업무 협의를 실시하고 교육수요 조사를 통해 연령, 대상,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2월 14일까지 1분기 교육수요조사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등 7개소 450명 신청하였고 안실련 등 8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 요청하여 해당되는 일자에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통안전, 생활안전, 범죄예방 등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및 범죄에 대해 시민 스스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분야 교육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유관기관간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하여 교육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김형섭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학습과 훈련을 통한 안전생활의 습관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시민안전 교육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 시민의 안전생활 습관화 정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