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블럭이 노후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우천시 물고임 현상 등 발생으로 이용에 불편을 주는 인도와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아 보행에 불편했던 도로 노견에 대한 일제정비 실시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제공을 위해 일도이동 등 7곳에 대하여 인도정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일도이동 등 7곳에 대한 현장조사와 설계를 2월말까지 완료하고 사업비 15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인도정비 공사를 시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일도2동(남광로), 일도2동(삼성로), 연동(과원북4길), 이도이동(도남로) 등 4개소 인 경우 인도포장면 노후 및 우천시 물고임현상 등으로 인한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인도블럭을 교체하게 된다.
또 외도동 일주서로(연대마을~조부교), 외도동(내도~연대마을) 구간은 인도를 신설하고 조천읍 선흘리 선인동 삼거리 일원에는 노견을 정비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인도정비 공사와 병행하여 인도에는 차량진입 방지용 볼라드를 설치하여 인도 위 차량의 무단주차 방지는 물론 인도파손을 예방하여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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