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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친절한 말 한마디가 청렴도를 드높힌다
[기고]친절한 말 한마디가 청렴도를 드높힌다
  • 영주일보
  • 승인 2017.02.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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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범 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
▲ 고영범 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 ⓒ영주일보

 청렴은 모든 공직자라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이자 모든 행정의 기본이고, 공공기관 평가에 있어서도 청렴도가 새로운 지표로 될 정도로 무척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청렴도를 드높히기 위해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에 대한 답은 친철하면 청렴도는 높아 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청렴에 대하여 유명강사 등을 초빙하여 교육 받아 청렴의 의미와 청렴해야하는 이유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교육이 필요도 합니다. 그런데 청렴도에 대한 공공기관 평가에서는 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나는 청렴에 대하여 잘 알고 있고 잘 실천을 하고 있는데... 나는 잘하는데 왜 결과는 나쁘지? 필자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청렴의 의미를 잘 알면 뭐합니까? 나는 잘 실천하고 있다고 내 스스로 생각하면 뭐합니까? 우리 고객들인 시민들로 부터 청렴하다고 인정을 받지 못하는데요?

올해, 청렴도 1등급, 할 수 있습니다.

  청렴도 평가결과 취약분야인 공사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분야 민원 경험이 있는 주민들로 부터 외부평가에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과거와 같이 갑질이나 탐욕 때문에 나빠졌을까요? 아니면 상대방에게 정확한 안내와 친절하지 않은 데서 오는 반대 급부 때문에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필자는 후자인 친절하지 않는데서 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시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각 부서의 특성에 맞게 고객입장에서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하면 청렴평가에 좋게 평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옛 속담에‘말 한마디에 천량 빛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친절한 말 한마디는 우리시 청렴도를 향상 시킬 것입니다. 또한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합니다. 방문 고객에게 칭찬을 하여 마음의 춤을 추게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즈음 우리 사회는 일명‘김영란법’으로 부정청탁에 대하서는 시민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제는 조그마한 선물이나 식사 제공등도 하지 못한다들 합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청렴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우리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서에서도 청렴 실천을 위하여 실천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청렴에 대한 3단계(나 자신 + 직원 + 고객) 평가 및 고객들에게 365 친절’을 실천하기로 했고,결의문 채택, 그리고 나부터 변하고 서로 칭찬하는 직장분위기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모두 청렴과 친절을 기본으로 하여 우리 사회가 더욱 더 깨끗해지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아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로 만들어 나아가고, 또한 친절한 공직자로 칭송을 받아 제주시 청렴도 1등급 달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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