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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묘지 등 현충시설 대대적 정비 나선다
충혼묘지 등 현충시설 대대적 정비 나선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7.02.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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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충혼묘지 및 모충사 시설에 대하여 올해 사업비 7천700만원을 투입, 시설물 정비를 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노형동 소재 충혼묘지 내 충혼탑 및 비문 등 주변 시설도색 및 건입동 소재 모충사내 조봉호 순국지사 추념탑(높이 6m)과 의병항쟁기념탑(높이6m)등 시설물도색을 비롯하여 시설내 수목정비를 실시하여 유족과 참배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현충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 충혼묘지에는 현재 애국지사, 군인, 경찰 등 총 1049기가 안장되어 있으며 지난해 방문 참배 인원은 7500여명이다.

또 제주의 의병항쟁을 기리기 위해 1977년 도민의 성금으로 조성된 모충사는 사라봉공원과 연계하여 최근 방문인원이 늘고 있으며 지난해는 3000여명이 방문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17년 5월중 정비 마무리를 통해 국가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는 나라사랑의 정신 함양의 장으로서 현충시설의 역할 제고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시민과 유족이 편히 찾을 수 있는 현충시설 방문여건 조성을 위하여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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