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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친절은 행복으로 되돌아온다
[기고]친절은 행복으로 되돌아온다
  • 영주일보
  • 승인 2017.02.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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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관 제주시 한림읍사무소

▲ 강명관 제주시 한림읍사무소 ⓒ영주일보

친절은 공직자들이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에 하나일 것이다. 공직자가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자세는 책임이자 의무이다. 그만큼 친절은 공직생활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친절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관공서에서는 친절에 대한 각종 교육과 지속적인 자체점검을 통하여 민원인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친절은 누구나 베풀 수 있으며 결코 어려운 것도 아니다. 밝은 미소와 인사만으로도 민원인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청사에 들어오는 민원인에게 먼저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민원인들은 친절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항상 밝게 웃는 모습을 생활화하여 민원인과 대면시 실천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민원인을 응대하고 처리하는데 민원인의 입장으로 생각하고 응대한다면 고객만족 향상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생각된다. “남에게 친절함으로써 그 사람에게 준 유쾌함은 곧 자신에게 돌아온다“라는 외국 속담이 있듯이 이런 작은 친절이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고 그 친절은 더 배가 되어서 행복으로 돌아오게 된다.

물론 민원이 해결되지 않았을 경우 친절한 태도로 응대한다고 해도 불만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민원인의 불편한 마음과 상황을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추는 게 필요하다. 진심으로 공감하려는 마음을 갖고 대한다면 민원서비스 만족을 향해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웃으면서 인사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항상 밝은 미소 뒤에 친절한 말씨는 듣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이렇게 주고받은 행복한 에너지는 하루 종일 우리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 오늘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먼저 웃는 얼굴로 인사해보자. 친절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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