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141개소․이용회원 1만8840명을 대상으로 책임보험 및 화재보험을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경로당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등 각종 사고시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영업배상보험과 경로당내 화재발생시 구조별로 건물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내부 집기비품은 최대 15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한 화재보험을 가입했으며, 보험기간은 2018년 2월1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2016년부터 시작된 ‘경로당 안심보험 사업’은 각 경로당별 보험가입 절차상 복잡성 및 보험비용의 부담을 덜기위해 시작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 노인여가공간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보수, 노후경로당 시설지원, 노후장비 수리 및 교체, 건강장비 지원, 운영비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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