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늘어나는 야외휴양 수요 충족을 위해 휴양림 내 노후시설물 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하여 6억8000만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절물휴양림이 관광 매력물 부문 중 장애물이 없는 관광자원으로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 계기가 됐다.
절물휴양림은 2017년에도 늘어나는 야외휴양 수요 충족을 위한 노후시설물 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숲속의 집 시설보완 및 산림문화 휴양관 지붕방수 등에 3억원, 매표소 비가림시설 사업 및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목재 평상 및 의자 등 확충에 8000만원, 장생의 숲길 조성 정비에 1억원, 장생의 숲 습지보전 및 탐방로 조성사업에 2억원을 투입한다.
노후 시설 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하여 절물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에게 힐링 할 수 있는 녹색 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노약자·유아·장애우가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41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최고의 절물자연휴양림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