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금년도에 총 359억5900만원을 투자하여 주차환경개선사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도시 조성 및 편리한 대중교통 교통체계 개편분야에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먼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169억3100만원을 투자하여 주차장 복층화 5개소에 158억5300만원을 투입해 826면을 조성하고 읍면지역의 무료주차장 조성에 6억5300만원을 투자해 600면을, 공한지무료주차장 조성에 2억2500만원을 투자해 200면을, 노상주차장 조성에 2억원을 투자해 750면의 주차장을 총 2376면 확충(전년도 1140면 67억9800만원 대비 예산 208%증)을 통해 주차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도시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및 주차지도단속에 16억7600만원을 투자하여 야간 횡단보도조명등 설치사업에 1억5천만원과 무인과속 단속장비 설치 4개소에 1억6천만원 및 교통안전표지판 정비에 1억5000만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교통혁신과제인 주차개선을 위해 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20개소에 7억원, 이동식 단속차량 및 장비 구입 6대에 2억4000만원, 인력 12명에 2억7600만원을 투자하고 채용하여 불법 주차로 인한 도로기능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여 대중교통 이용률을 대폭 확대하고자 146억원을 투입하여 버스 디자인 램핑(lamping)과 운행중인 24대의 시내버스에 추가하여 공영버스 76대(81억3천만원)를 새로 구입·운행함으로서 도내 전지역을 시내버스화 하고, 급행버스 신설, 환승체계 구축 등 87개노선 118개 지선으로 노선 개편을 통해 획기적인 교통체계개편이 이루어지며 성공적인 교통체제개편이 되도록 문제점개선과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차고지 증명제 조기 시행에 대비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주차시설 전수조사를 실시 DB구축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의 지원을 위해 차고지 조성에 대해 지원율을 확대(50%→90%)하고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서귀포시 교통 및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용역을 수행하여 이면도로 일방통행로 지정과 교통환경 개선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주차장 회전율 향상을 위한 주차요금 쳬계 다양화 등 주차환경개선을 위한 주차장법 및 조례를 개정을 통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