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시민을 생각하는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 조성 관리’를 목표로 올해 총 36억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시공원의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우선 15억원을 투입해 삼매봉근린공원내 3필지 9700㎡을 매입하였으며, 앞으로 삼매봉공원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요 충족을 위한 주차장 확보 및 화장실 증축 등을 위한 토지 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현재 여건에 맞게 재정비하고 공원․녹지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장기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도시공원 정비의 일환으로 총 18억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 유지관리, 낡은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시설물 정비, 수목 정비, 태풍피해 복구사업등 도시공원 내 시설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 곁으로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원이용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공원 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며, “다시 찾고 싶은 녹색 휴식 공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양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