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고경실 시장을 비롯한 각 국장과 현업부서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오전 9시부터 AI초소, 환경시설관리소, 보건진료 상황실, 교통대책 상황실,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환경시설관리소, 절물생태관리소, 제주보건소, 공영버스 차고지, 하도 철새도래지 AI초소 등 현장을 찾아 설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김경진 부시장도 AI 거점소독초소 근무자를 격려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했으며, 도시건설국은 대형공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교통국은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영버스 운행상태 등을 점검했다.
문화관광체육국은 체육시설물과 문화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사회복지위생국은 복지시설과 대형 위생업소를 중심으로 청결상태 등을 점검했다.
농수축산경제국은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AI 방역 상황을 점검했고, 제주시 오일시장, 여객선 운행상황 등도 점검했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으며, 청정환경국은 사려니숲길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현장을 찾아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또 클린하우스 지킴이 등을 격려했다.

제주시는 각국 소관별로 국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연휴시작과 함께 시민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현장의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거주 취약가구 및 장애인 가구, 동거노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설 위문품 등을 전달하는 시민 모두가 즐겁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제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