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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설경(雪景) 탐방' 지금이 최절정”
“한라산 '설경(雪景) 탐방' 지금이 최절정”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7.01.26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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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탐방객 맞이 제설작업 ‘총력’
한라산 진입도로와 주차장 자체 제설 특별근무 작업 실시중

한라산에는 1월 중순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온 세상을 하얗게 수놓고 녹담만설의 한라산을 설경의 세계로 빠지게 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보호관리과장 고성철)는 녹담만설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해 12월 복합다목적 제설차를 2억4천만원을 들여 구입했으며, 제설차가 투입되지 못한 지역은 전 직원이 새벽 4시부터 한라산 진입도로와 주차장에 자체 제설 특별근무 작업을 실시중이다.

이와 함께 도 도로관리과와 협력해 설연휴기간을 비롯해 폭설에 대비한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윗세오름 무방류순환수세식 화장실 혹한(윗세오름 영하16도) 사태에 대비해 난방시설 추가 설치와 전문기술자 등 담당공무원이 현장작업을 실시하는 등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 불편 최소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1월 중순부터 연일 내린 눈으로 설경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설작업 및 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비상근무에 만전 기하며, 탐방객들에게는 겨울철 한파로 여벌옷, 아이젠 등 겨울장비를 필히 갖춰서 입산해 안전산행에 무리가 없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눈날씨로 인한 도로결빙으로 사전에 차량 운행이 가능한지 홈페이지 정보를 확인해 출발할 것을 요청했다.

▲도로통제 및 교통상황안내

△제주교통정보 홈페이지 : www.jejuits.go.kr △경찰청홈페이지 : www.jjpolice.go.kr

▲등산 가능여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 www.hallasan.go.kr △어리목(윗세오름·어승생악코스) : 064-713-9950~9953 △성판악(정상코스) : 064-725-9950 △관음사(정상코스) : 064-756-9950 △영 실(윗세오름코스 : 064-747-9950 △돈내코(남벽·윗세오름코스) : 064-710-6920

참고로 한라산적설량(1월25일 현재)은 어리목23cm, 성판악14cm, 영실22cm, 관음사6cm, 진달래밭 27cm, 윗세오름 30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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