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 현장애로 기술진단과 처방을 위한 도단위 광역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상당 부문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농업인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체계적으로 수행 함으로써 대농업인 서비스 및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컨설팅 팀을 구성해 현장 컨설팅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빈번하게 나타나는 자연재해와 돌발병해충 등 광범위해지는 농업생산 위해요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컨설팅 팀을 구성해 연중 운영 할 계획이다.
농업연구사와 지도사 중심으로 이루어져왔던 ‘현장애로기술 지원 컨설팅’을 2016년부터는 대학교수 2명과 유관 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원 2명을 포함 운영체계를 보완하여 컨설팅 활동을 강화 하였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하여 감귤, 특화과수, 채소, 밭작물, 화훼 핵심분야 5개팀과 토양․비료․농약, 병해충․기상 지원분야 2개팀 등 총 7개팀 22명 전문가로 구성 영농애로 기술을 one-stop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전문컨설팅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원 광역컨설팅 총괄팀(760-7221)이나 관할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요청하면 해당 분야 컨설팅 팀이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 상황에 대한 진단과 처방서비스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현장컨설팅 절차는 농업인으로부터 애로기술 접수하게 되면 전문 컨설턴트는 현장을 방문하여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진단과 현장처방을 하게 된다.
현장 진단결과 정밀분석과 종합적 처방이 요구되는 사항은 정밀 분석하여 농업인이 실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처방한다.
도내 기술로 개선이 어려운 현장애로기술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팀과 협력하는 등 농업현장에서 겪는 농업인 애로기술의 ZERO화를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82회에 걸쳐 현장애로기술을 해결 하였으며 컨설팅 지원 사례집과 안내 리플릿을 만들어 농업인들에게 배포하는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에 역량를 집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