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고경실)는 2017년 재난상황 관제 환경 개선과 재난정보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 분야 2개 사업에 5억 9500만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주요사업으로는 태풍, 집중호우, 대설 등 재난상황 관제 환경 및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해 재난상황관제시스템 개편, 상황판단회의용 음향시설 정비 등 재난안전상황실 기능보강 사업에 1억 4500만원을 투자한다.
또 상황관제 범위 확장과 재난정보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적설관측시스템 추가 구축, 노후된 재난문자전광판 교체, 저류지감시용 CCTV 교체,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 교체, 노후 적설관측시설 보수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 정비 사업에 4억 5000만원을 투자하여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재난상황관제망 운영과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이중화 구축 및 망연계솔루션을 도입했다.
월파감시용 CCTV 4곳 추가 구축, 노후된 재난문자전광판 1곳 교체, 지진가속도계측시스템 1곳을 보강하여 상황관제 범위 확장과 재난정보 전달체계로 운영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 예·경보시스템 분야의 지속적인 보강 및 정비를 통해 정확한 상황관제 및 재난정보 전달체계를 강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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