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에 모두 4명이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된 신임 사장 공모에 총 4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장공모에는 고위 공직자 출신 P씨와 K씨, O씨, A씨 등 4명이 지원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 사장 공모자 4명에 대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을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임명권을 가진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어 내정자가 확정되면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원희룡 지사가 최종 임명하게 된다.
개발공사사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지원 자격은 지방공기업법 및 공사 정관의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투자기관에서 상근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자, 상장기업체 등에서 상금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자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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