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간 기간(25일 ~ 2월 1일)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 탄력적 운영
25일 서귀포시 전역에서 범시민 참여하는 설맞이 대청결 운동 실시
25일 서귀포시 전역에서 범시민 참여하는 설맞이 대청결 운동 실시
서귀포시(시장 이중환)는 제주도 고유의 이사풍습인 신구간과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정적 생활쓰레기 처리와 쾌적하고 깨끗한 청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먼저 신구간과 설 연휴가 겹침에 따라 이사가구 등에서 쓰레기가 다량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구간 기간(1월 25일 ~ 2월 1일)에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구간 및 설 연휴기간에는 쓰레기 발생량이 평소보다 10% 정도 늘어난 일일 420톤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휴기간 중 당일 발생쓰레기는 당일 전량 수거를 원칙으로 쓰레기 수거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
또한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 및 민원사항 접수 처리를 위해 생활환경과 사무실 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근무자(2명)가 상주하고 색달매립장에도 주‧야간 각 2명씩 비상인력을 편성하여 쓰레기 수거 처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1월 25일에는 서귀포시 전역에서 지역주민, 단체, 공무원 등 범시민이 참여하는 설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범시민 대청결 운동은 공한지, 올레길 등에 방치된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하여 관광객 및 귀성객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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